아직 어둠이 걷히기도 전인 새벽 5시 경
발 길 돌리지 못한 하현달까지 옥상에서 거닐고
새벽녘에 잠이 깬 은찬할미 덩달아 옥상놀이 ....^*^
호박넝쿨의 벋어나감이 신기해서
똑딱이를 들이대고 살피니
이곳은 거미의 아방궁이었네 ....^*^
자꾸만 번쩍거리는 셔터로해서 스트레스가 컸던가
냅다 줄을 흔들더니 망가트리고 주목속으로 달아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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