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조리원이라 일컷는 곳이야
너랑 엄마랑 두 주일동안
의사 선생님 진료도 받고 편안하게 보살핌도 받던 곳
할아버지가 면회 가셨다가 담아오신걸 올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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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가 집으로 돌아오는 날
아마도 태어난지 삼칠일쯤 지나서였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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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에 던져진 너
무엇이 그리도 고단했던지 쌔근 쌔근 쌔애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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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 눈에는 자그마한 네가 장난감으로 보였나봐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어디부터 주무를까 눈빛이 반짝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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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조심 옷을 벗기기 시작하는 네 형
그래도 너는 얌전하게 잠만 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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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 아빠까지 합세
네가 편안하게 잠들기는 영 그른거 같다 은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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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고 잠든 네 침대곁에서 떠날줄을 모르는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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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얼굴에 뽀뽀하고 만지고 설치더니
얼굴이 붉어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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