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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먹거리.

겨울 맞이 감기 예방책으로 순식간에 뚝딱 사과차 만들기.

 

 

 

 

 

 

사위 마다 놓고 간 사과가 넘쳐 넘쳐입니다

딤채에도 넣었고 야채박스에도 넣었지만

두 늙은이가 소비하기엔 역부족 

 

설탕에 버므렸다가 따순물을 부어 사과차로 먹을겝니다.

사과 두어쪽을 같이 띄워도 될 것 같아

나붓 나붓 자그마하게 썹니다.

생강 서너톨도 나붓하게 썰었구요 ...^^

 

 

 

사과 다섯개와 레몬 한개를 깨끗이 씻어

식초물에 담가 20여분을 두었습니다

 

 


 

 

 

 

 

 

 

 

 

 

 

 

 

 

 

설탕과 동량으로 섞어서 2시간쯤 놓아두니

흥건하게 물이 생기더라구요

 

 


 

 

 

 

 

 

 

 

 

 

 

 

 

 

 

담아두고 여러번 젓어서 설탕을 녹입니다

그리곤 뚜껑을 꽉 덮어서 마무리

 

 


 

 

 

 

 

 

 

 

 

 

 

 

 

 

 

 대추도 좀 넣었고 귀한 잣도 띄우니

보기엔 그닥 상스럽지 않네요 너무 흔해서 어떠려나 싶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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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밤고구마는 내 이빨보다 더 단 단

감자와 고구마를 작게 깎뚝썰기해서 소금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사과한개를 말갛게 씻어 자그마하게 깍뚝썰기를 합니다

데쳐낸 고구마와 감자를 담고 잣도 블랙베리라던가요 몇개 얹습니다.

 

 

 

 

 

케첩도 살짝 넣으면 좋겠지만

영감님 싫어해서 그냥 마요네즈만 뱅뱅 돌렸습니다 ...^^

 

 

 

 

 

 

예전에 아랫방에 사시던 할머님 한 분

달랑 아드님 하나뿐이었어요

서울의대를 다녔던 자랑스러운 아드님이요

 

시장 다녀오시는 날마다

뒤로 돌린 양손 속엔 사과 한개씩이 들려있었구요.

감자와 달랑 사과한개를 넣으시곤

듬뿍 마오네즈에 버므려 아드님만 먹였습니다.

 

이보다 영양이 많은건 엄따

감기도 걸리지 않고 잔병도 없데이

그 할머님은

일본에서 나고 자라신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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