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면서 힐끗 보면 신비스러운 황홀경이
절대 보여지지 않는 버들강아지
나무마다 다른 모양새와 다른 색깔
여전히 다가서야 알아지고 ....^^
모란시장에서 사다기른 오리새끼들
얼마나 잘먹었던지
아래서 들으면 도둑이라도 든거 처럼 쿵 쿵
청계천에다 풀어 주었는데
유유자적 하면서 잘 자라고 있다
누군가가 잡아 먹을수도 있겠다로 불안 불안
배부른 세상이라서인가 몇년째 무사하다.
여유로운 세상이었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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