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은결이

두째 은결이의 네번째 돐

로마병정 2017. 7. 24. 10:55







7월 22일은 두째 은결이의 네번째 돐입니다

사층에 올려다 놓고 재롱에 빠져있던 우리 두 노친네

지금은 겨우 한두번 얼굴을 볼까입니다

골목 끝 공원에서 실컷 뛰다가

어둠이 깔린 어스름에나 들어 오거든요

그래도 건강한 징조려니 안심합니다 ...^^





올려다 뉘고 늘 들여다 보던 영감님 

연필 쥐는 모습에서 천재임이 ... ^^






새벽에도 밤에도 여행이라면 좋아하던   

혼자 올라와 한참을 노는 아기 






물주기

가장높은 추전역 앞에서 






감악산 출렁다리 앞 

안성팜에서 ... 







광부체험 해보는 삼탄 아트마인 

세째고모 시립 합창단 연주회에서 







배꼽인사로 아침인사  

퍼스트가든에서 신났던 아기







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낑겨있다는 케익

이틀전에 맞춤이랍니다

날짜에 맞추어 캐릭터가 있다가 없다가 한다던가요


케익엔 마음이 전여 없고 

장난감에만 생각이 닿는거 같습니다 ...^^











두번째 은결이에겐

큰 애 은찬이와는 다르게  

수많은곳 다녔던 흔적과 

시시각각 떨던 재롱이 가지런히 올려있질 않아

후회가 막심입니다


자기가 받은 정이 적다 투정할거 같아서요

그러나 사랑은 내리사랑인데 ....^^





공원에 자주 나들이를 하는 원생들

잘웃고 잘뛰고 잘떠드는 명랑한 아기

세상이 온통 신나는 은결입니다 ...^^





옷과 모자 그리고 운동화 

색이 맞아야 한다며 골라입는 아기

좋은건지 몹쓸 버릇인지 아님 좋은건지 ...^^




은찬이(형)  안경 맞추는데 따라 나섯던 은결이

왜 내안경을 없냐 투정

주인장이 알없는걸 하나 끼어 주었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