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우포늪을 옆에끼고 사시는 수기님이
갖가지 식재료 속에 넣어 보내신 가는잎 유홍초
따로이 뿌리지 않아도
해마다 앙증스럽게 피어
볼때마다 두노친네 기암하게 만든다 ...^^
한 화분에서 자라는 나팔꽃은
수분이 마르면 기절하듯 잎이 늘어지는데
이 가는잎 유홍초는 시드는 법도 없이
이파리가 늘 독야청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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