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꿍쳐넣었던 겨우사리들 풀어헤쳐 먹기 ...

로마병정 2021. 1. 10. 20:28

 

( 한꺼번에 생선굽기 )

 

가으내 겨우사리로 갈무리했던 생선들 

몇마리씩 한꺼번에 구어 밀페용기에 담았다가

필요시에 꺼내 덮혀 상에 올리기 ...^^

 

 

 

 

 

 

 

☆  ☆  ☆  ☆  ☆  ☆

 

 

( 누룽지 만들기 )

 

 

누룽지가 떠러져서 큰 압력솥에 그들먹 밥을 짓는다

팬에 밥알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약한불에 올리고 

한참을 두면 뒤집을 정도로 밑이 노릇 노릇 구어진다 ...

 

 

 

 

 

 

☆ ☆ ☆ ☆ 

 

 

 ( 된 장 찌 개 )

 

 

된장에  뜨물 쇠고기 표고 느타리 호박  두부  풋고추  파 마늘 생강  팽이

상에 올리기전에 파를 넣었었는데 몽땅 다 넣으라시는 시어머님

두부에 호박에 버섯에 맛이 들게하려면 파 마늘 함께 넣으라 ...^^

 

 

 

 

☆  ☆  ☆  ☆  ☆  

 

 

( 무쇠솥 밥 )

 

 

냄비밥을 소원하는 영감님 좌정만 시켰던 무쇠솥에 

쌀을 앉혔겠다 아니나 다를까 부르르르 끓어 넘치고 

할 수없이 열었다가 밥물이 잦아든 후에 두껑을 다시닫고 뜸들였다.

 

 

 

 

 

 

 

 

☆  ☆  ☆  ☆  ☆  

 

 

( 도루묵 찜 )

 

 

한박스를 구입 소금에 절였다가 몇마리씩 꺼내 

갖은 양념을 켜켜히 뿌리고 뜨물을 부어 바특하게 끓인다

간을 하지 않아 심심하고 개운하다.

 

 

 

 

☆  ☆  ☆  ☆  ☆  

 

 

( 동태 대가리찜 )

 

포 뜨고 받아온 동태대가리 부속물등 깨끗이 씻어 받치고 

표고꽁뎅이  멸치  디포리 통후추  대파줄기 넣어 육수내고

된장 고추장 시알따끔에 까라리액으로 간하고 육수조금 붓고 바특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