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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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낙 엽 송
로마병정
2005. 11. 19. 12:07
낙서장을
가득메운
그리운님
고운이름
엽엽지도
못한내니
고백인들
했을소냐
송글송글
이마위의
땀방울도
눈물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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