쭐깃 쭐깃 돼지껍데기 편육을 만들고 일년치 실고추도 썰고 ... 실고추와 양념 고추가루 만들기 마른 고추를 들여오기가 무섭게 씨알이 크고 색이 예쁜 고추 40여 개를 따로 골라 놓습니다 좌악 갈라 노란심과 씨를 빼고 젖은 천에 싸 비닐팩에 담아 눅눅하도록 한켠에 놓구요▽ 돌 돌 말아 착 착 실고추를 썹니다핑계를 잡자면 칼이 잘 들지 않지만 굵.. 우리집의 먹거리. 2017.12.10
옥탑 푸성귀들 갈무리 하느라 동 동 종일을 돌아칩니다. 직사각형 넓적한 화분 연일곱개의 쪽파와 부추 이제 환갑으로 들어서서 억세어지고 있다네요 부추도 벌써 하이얀 꽃으로 환갑잔치로 들어갔고 총각무우도 심었다나 돌산갓도 심었다나 모두를 다 뽑아내야 김장 쪽파를 심는다데요 나야 모르지요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심는 시기까.. 우리집의 먹거리. 2015.09.05
고기축에 들지 못하는 허파 그래도 전유어 맛은 일품 ...^^ 어떤 재료를 써도 먹거리가 귀하던 옛날 처럼 꿀맛의 전유어는 없지 싶습니다. 영감님께 부탁한 허파가 자그마치 두보 아마도 3,000원 쯤 주었을겝니다. 맹물에 핏물뺀 재료를 커피 된장 소주 에 향신료등 넣어 끓는물에 벌렁 벌렁 십여 분 쯤 튀겨 냅니다. ▼ 맹물에 다시 뽀드득 헹궈 받.. 우리집의 먹거리. 2015.01.30
150원 커피에서부터 16,000원 커피 까지 ... ^^ 길다방에서 빼 마시는 커피는 300 ~ 600원 시립대학것은 150원 옛날 옛적 다방 커피 아마도 선 보느라 서너번 쯤 마셨으리라. 시집온지 반백년 카페라 바꾼 다방 커피는 친구네 혼사때 서너번 쯤 그러니 평생을 합해도 다방에 간 횟수는 열손가락 내. 엄마 경기도 쪽에 볼 일이 있는데 준비하.. 휘이 휘 돌아친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