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이화님께

로마병정 2007. 5. 12. 23:28

 

손님이 창에

알짱알짱대다 달아나 버렸네요
누굴까?
어디로 통해서

여길 다 들어섰을까?

 

몸을 튼실하게 만들었으니 망정이지
옥상의 물건들이

 제각각
바람에 날러 다닙니다.

나만 빼 놓고 ...

 

이렇게 사납게 비가오면
혹여 이제 겨우 맺친 꼬마 배
떠러지진 않나요?

 

*

*

*

ㅎㅎㅎ 꼬마배는 안떨어 져요

봉지 쎄워 무거우면 떨이저지요 ㅎㅎ

 

오늘 길 포장하는데

구경하고

심부름하고

하루종일 컴 켜놓고 밖에서 살았네요..

밥도 시켜 먹고..ㅎㅎ

 

비오고 추워서 혼났어요..

누가 왓을까요?

언니오시면 궁금한거 다~풀리시겠지요 ㅎㅎ

모든것을...ㅎㅎㅎ

고운밤 되세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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