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이름 좀 알려 주사이다 ...

로마병정 2007. 7. 19. 15:21

 

따로 씨를 뿌리지 않아도

화분 구석마다 삐집고 나와 늦봄부터 지금까지 피는 꽃 ... 

이름을 모른답니다. 

 

 

고기 먹을적 마다 뜯어서 쌈으로 ...

맛이 쓰고 줄기에선 뽀오얀 즙이 나오며

줄기와 잎이 자색으로 반짝 반짝 ...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하늘을 찌를 듯 대궁이 올라 오더니

기암을 하게 예쁜 보라색의 꽃이 피더라구요

아직 이름도 모르는데 ...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면

온 여름을 온통 금빛으로 수 놓는

길 가다가도 보이는 이 흔하디 흔한 꽃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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