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감로수님이 ..

로마병정 2008. 1. 10. 11:51

 

 섣달 초하루 ...
기도하러 절에 들렸더니 스님이

다음날 경주에 사찰순례 가신다기에

몸 생각못하고 냉큼 대답 해 놓고..
새벽 4시30분 집에서 출발
경주 불국사로

석굴암으로

1300년 동안 업드려계시다가 발굴됐다는

마애불상을뵈러 경주남산 정상으로..
산세가 기막힌곳에 위치한 오어사로 ~

감포 바다위에 작은돌섬에 모셔저

박대통령 시절 배를뛰워 문을열고 학이됐다는

문무대왕님이 모셔진곳으로~

남들 다하는 절 한 번 못드리고

수박 겉할기 식으로 쩔둑거리며 쫓아다니다보니 ~

너무 힘들고 ..

다리는 퉁퉁붙고..ㅎㅎㅎ
그래도 보람된 하루를 보냈읍니다 ..
오늘도 형님에 무탈한 날 빌어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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