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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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병정 2008. 9. 3. 15:36

 

 

기기묘묘

상고대의 신비스런 얼음 고드름은

겨울산의 꽃

 

상층에 피어나는 뭉게구름은

선들바람으로 들어서는 초가을의

또 다른 볼거리

 

청춘의 젊음에선

신비스런 이 장관들이

왜 가슴으로 들어서질 않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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