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수평선 수상하다 여겨지면 가차없던 평범치 조차 못하던 누이동생 무에 그리 보물이라고 선보는 자리엔 영낙없이 미리나와 신문으로 얼굴 가리고 훔쳐보던 나의 보물 내 오래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