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속에서 내다 보여지는 세상은 신기함이고
밖에서 지나는 기차의 모습은 반가움이고 ...^*^
나의 판단은 한마리는 아기오리일것이라 하고
영감님 재판은 한마리에 아내가 둘이라 하고 ...^*^
화려한 분홍색이 조금은 흐려진 꼬리 조팝나무
물속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신기해 줌해서 한 컷 더 ...^*^
카메라를 들이대니 한껏 흔들어 대다가
슬쩍 숨어 든 잎사귀 뒤
사진으로만 봐 오던 매미가 버리고 나간 묵은 집 ...^*^
고개를 요리로 조리로 돌리다가 이 둔한 할미에게 딱 잡힌 고추잠자리 ...^*^
메꽃이 유난스레 진분홍이다 얼마나 맛난 꿀을 팔기에 손님이 둘씩이나 ...^*^
둔포사시는 명남님 이 매미와의 전쟁이 대단하시다던데 ...
내 눈엔 예쁘기만 하니 우짜까 ...^*^
산란이 끝났을까 아님 아주 센 놈과의 전쟁을 치루었을까 ...!!
찍어도 되냐시는 영감님 물음에
오우케이 싸인 보내는 선생님과 선수들
잠깐의 휴식중인 선생님과 꼬마 선수들 ..._()_
은찬이 물놀이 할 곳이 생겼다는 영감님 좋아하심에 절대로 가면 안된다는 두째고모.
신나는 꼬마들 하루해가 짧으리라 ...^*^
수영감독 엄마의 주문은 무엇일까 ....^*^
이렇게 흐드러진 토끼풀은 처음이지 싶다 ...^*^
포기마다 앞다투어 꽃이피면 구리가 부럽지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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