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남아 도는 붉은 고추를 ...^*^

로마병정 2009. 8. 27. 12:40

 

 

 

남들이 다 심는 다니까

 우리도 옥상위 옥탑에 고추모종 열개를 심었다.

풋고추 간간히 따서 쓰고도 붉게 물들어 주는 고마움.

 

 

남아도는 붉은고추 혹여 곰팡이라도 생길까  염려

꾸덕 꾸덕 말려서 믹서에 갈아 

 

쟁여 담는다  솔찮게 많다  ...^*^

 

꼭꼭 눌러 나누어 담아

 

냉동실에 착착 얼린다.

 

 심이 박히지 않아 연한 요즈음의 무

깎두기라도 만들까 조금 남겨 놓았다

 

이렇게 컴에서 놀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느니

살짝 시어질지도 몰라  

깨나리 액젓을 조르르 부어 놓았다.

 

점심 끝내고 담아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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