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칸이 이름을 써 놓고
자질구레한 애들 소용품을 넣던 ...
무엇인가를 찾을때 내 손이 가지않아도 되었던 설합장
애들 다 떠나고 무용지물
위에 거울을 기대어 놓고
화장할 줄 모르지만 로숀과 스킨 우리부부꺼 올려놓고 ....^*^
열고 닫을줄 아는 은찬이 다칠거 같아서인가
에미가 손잡이를 다 빼어 감추었는데
이젠 의견이 생겨
양옆에 손을 비비적 거리며 연다
히히 천재인가봐 ...^*^ ^*^ ^*^
심심했던지 깨깨발로 두째설합 열고 연장 꺼내라 떼쓰기 시작
가장 좋아하는 드라이버를 주었다
힘이 드는지 입주위를 오므렸다 폈다 바쁘다
그것도 심심 내 팽개치고 문여닫혀지는 걸 또 한참 들여다 본다
짓거리에 심심하다는 표현이 가득
천정으로 오를수 있을거 같은 영감이라도 받아냈남
다리를 문에 짚어본다 에구 못말리는 장난구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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