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나날이 과격해지는 아기 ...

로마병정 2010. 1. 15. 17:21

 

 핸들을 냅다 돌려가면서 이이이이

이젠 그리 놀던 세월이 지나

차위로 올라가는 서두름에 위험을 느끼신 할배

은찬이 발목을 잡고 말리신다

그러나 불감당

기운이 장사인 은찬이 낑낑 땀흘려 가면서

한참을 차꼭대기에 서 있다가

대기중인 엄마품으로 몸을 날린다

 

우리 어른들

깜짝 깜짝 놀래 소리지르고

그게 재미있어 계속 오르고 ...^*^

 

 

 

 

 

 

 

 

 

 

 

 

 

 

 

 

 

 

 

 

오늘도 하루해가

은찬이의 시끌벅적으로 시작되었고

가슴 서늘하게 만드는 놀음으로

 하루해가 저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