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을 냅다 돌려가면서 이이이이
이젠 그리 놀던 세월이 지나
차위로 올라가는 서두름에 위험을 느끼신 할배
은찬이 발목을 잡고 말리신다
그러나 불감당
기운이 장사인 은찬이 낑낑 땀흘려 가면서
한참을 차꼭대기에 서 있다가
대기중인 엄마품으로 몸을 날린다
우리 어른들
깜짝 깜짝 놀래 소리지르고
그게 재미있어 계속 오르고 ...^*^
오늘도 하루해가
은찬이의 시끌벅적으로 시작되었고
가슴 서늘하게 만드는 놀음으로
하루해가 저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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