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작은 기왓장속의 정원

로마병정 2010. 2. 8. 23:19

 

 

 

지금은 포항 어느학교 교장선생님으로 부임하신 분이 

마산에 계실때

신문지로 싸고 싸고 또 싸서  보내주신 기왓짱

 

나무뿌리에 석난을 앉혀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여보여보여보 숨도 쉬지않고 불러대는 영감님 성화

커피 좀 타 들고 빨리 올라와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아무일 없었던 작은 정원속에

어머나 이렇게 예쁜 여덟개의 꽃몽오리가

더군다나 진 보라색의 고운 모양새로. 

 

기암할거 같아 축하주 대신 커피로

짜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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