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물방울 참 곱다 ...^*^

로마병정 2010. 5. 18. 15:56

 

 

밤새 내린비에 불두화도 철쭉도 다 누어버렸다

새날이 오면 다시 일어날수는 있을까

 

 

 

 

 

 

 

 

 

 

 

 

 

 

영감님은 교육차 집을 비우고

혼자 남은 난 

굶음까지도 즐거운  대낮을 맞는다

 

간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돌아 돌아 한가롭게 물방울과 놀고

 

고요함과 여유로움이 참 좋아

 혼자 배시시 배시시

칠십에 물방울과 노는 사람 어디있수

또 배시시 배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