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비에 불두화도 철쭉도 다 누어버렸다
새날이 오면 다시 일어날수는 있을까
영감님은 교육차 집을 비우고
혼자 남은 난
굶음까지도 즐거운 대낮을 맞는다
간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돌아 돌아 한가롭게 물방울과 놀고
고요함과 여유로움이 참 좋아
혼자 배시시 배시시
칠십에 물방울과 노는 사람 어디있수
또 배시시 배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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