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내가 왜 자꾸만 이러는지 몰라 .

로마병정 2011. 2. 23. 07:59

 

 

 

 

 

 

며칠전 허리물리치료받고 돌아오는 길 몫

타는듯한 가슴과 등줄기 통증으로 한참을 서 있었다

옆에서 부축이던 영감님

되 돌아 병원으로 가자 서둘고

그래도 거짓말처럼 낫아 돌아오긴 했는데

그 후론 하루에 수십번찍 통증으로 괴롭다.

 

아무래도 식도에 돌덩이가 들어앉았나

약을 먹으면서도 밤새 잠을 설친다.

 

작정하고 내시경을 찍기로 했다

하는끝에 아예 초음파까지 

 

 

 

 

옛날 어느 한의사 한분이 지나가는 말로 

혹여 간이 콩알만하다는 말씀 들어본적 있나요?

아주머님 간이 콩알보다 조금 크네요 ...^*^

 

그런데 그 작은 콩알속에 웬 혹이 이리도 많단 말인가

7.5cm   4.5cm    1~2mc 자리 혹이 여러개란다

물혹이라서 별반 지장은 없다지만 

아리송해진다 . 

 

 

 

 

위속에 조금 염증이 있을 뿐 이상없다라는 소견

그런데 왜 자주자주 통증이 오는건지

며칠뒤 심장검사를 해보란다

큰 병원으로 가서 .....

 

목구멍끝이 타는듯한데

심장병이 있어도 이럴까

그전 같았으면 인터넷으로

병명을 알아낸다 증세를 알아본다 설칠텐데

이젠 그렇게 방방뜀도 사그러드네

 

며칠동안 약 복용해서도 듣지 않으면

큰 병원가서 심장검사 하지 뭐

떠들석 난리친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