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뽑혀서 흘러가다가 개울가에 걸린김에
그냥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작년엔 이리 큰나무가 아니었는데
이젠 제법 거목처럼 우뚝큽니다
줄기생김은 버들강아지같고
꽃의 크기는 꼭 산수유만합니다
언덕배기 낮은곳이라 미끄러워 내려갈수도 없고 나무는 높이솟아있고
접사를 할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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