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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찬아범 장모님표 예쁜 꽃 덴 트 롱 ...

로마병정 2011. 6. 30. 14:28

 

 

 

자그마한 화분에 정성스레 뿌리내려 사위손에 쥐어주신 화분 한개

술한잔 먹은김에 휘휘 흔들고 왔으니

어디가 흙이고 어디가 잎사귀인지

구별조차 되지 않았었다 ....^*^

 

 

 

 

 

 

 

 

 

 

 

 

 

 

 

 

 

 

 

 

 

꽃잎의 싱싱함이 아직도인데

쪽 뻗어내렸던 꽃술을 가둥끄려 올려 꽃잎을 감싸고

긴 꽃대까지 함께 떠러졌다

 묘하게 깔끔한 꽃이다.

 

이쁜님이 알려주신 꽃이름

( 덴 트 롱 )

 

이름따로 알고 꽃 따로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