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밥 체져놓고 한끼 끄니로도 손색없이 때워지는 잡채.

로마병정 2012. 1. 6. 06:30

 

 

 

잔치하면 잡채였고

잡채만드는 모습 보면 오늘 무슨 잔칫날이유

그런데 번거롭다는 이유로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잡채 ...^*^

 

그래서 큰 맘 먹은 오늘은 

눈으로도 화려하고

입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잡채를 만듭니다.

 

당면 자른거 600g    목삼겹 돼지고기 1근     포항초 1단 

당근 중간크기 1개     오이 3개     양파4개     새송이버섯 1근     표고버섯 1근     목이 마른 버섯 0.3근     쪽파 15뿌리

참기름    후추가루    진간장 6큰술     깨소금 3큰술     설탕 3큰술

 

* 고기는 후추와 참기름으로 밑간했다가 볶고

* 양파도 소금 조금 들뜨리고 볶고

* 새송이와 표고 볶다가 모기와 쪽파와 당근을 섞어 소금 조금 들뜨리면서 볶고 

* 오이는 살짝절여 배틀어 짜 살짝 볶고

 

 

 

 

볶은재료를 자배기에 넣고 식혔다.

 

 

 

 

* 찬물에 담그었던 당면 팔팔 끓는물에 5~6 분 삶아 냉수에 헹궈건져

* 물끼를 뺀후에 참기름으로 대충 버므리고 ...

 

 

 

 

열심히 무치던 두째딸내미

마루에 계신 아빠한테 간 보아주십사 손바닥에 주섬 주섬 골고루담아 .....^*^

 

 

 

 

아직 며느리가 간을 보지않아서 대기상태

조금 싱거워요 해서 간장 한술 더 넣고 ....^*^

 

 

 

 

도와주는 손이 있으니 낄낄 즐겁게 동영상도 만들어보고 ...^*^

 

 

 

 

모두들 밥을 제쳐놓고 먹었지만

서운치않게 한끄니를 때웠답니다 ....^*^

 

(( 미나리가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았고 파프리카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여겨졌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