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하루잡아 양념장을 만들면 찬거리 구입이 망서려지지 않아요.

로마병정 2012. 1. 17. 07:00

 

 

 

 

 싸늘한 요즈음엔 끄니마다가 수월치마는 않네요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양념장 듬뿍 만들기

 

 

 젯상에 올렸던 배가 시들부들 윤기가 없어졌습니다

 삼겹살 먹는다 곁들였던 양파 깐 거 역시나 시들부들

 곱게갈아 냉동 할 것입니다

 필요시에 꺼내면 어디선가 떠러진 공짜 같거든요 ...^*^

 

냉장고있는 세월이 얼마나 고마운지 

곱게 갈아놓은 배  


 

 

 

 

 

 

 

 

 

 

 

 

 

 

 **  간장 양념장  **

 진간장 2.5컵    물0.5컵    배간것 1.5컵    양파간거 1컵 

 다진 마늘과 파 1컵씩    깨소금  7큰술   설탕 3큰술   후추가루와 실고추 조금씩

 ( 참기름은 재료 다 무친후에 그때 그때 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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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다진 파 냉동했던 마늘 

양파 간 것  

계량하는 일회용 비닐컵 


 

 

 

 

 

 

 

 

 

 

 

 **  고추장 양념장  **

 고추장 2.5컵    배간거 0.5컵    양파간거 2컵 

 다진마늘 파 1컵씩   고추가루 깨소금 8 큰술씩   설탕 3큰술   후추가루 조금

 (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재료무친 후에 역시나 그때 그때 넣구요 )

 

작은그릇에 나누어 얼리면 편리 

넉넉해서 든든합니다. 


 

 

 

 

 

 

 

 

 

 

 

 

 

 

 나보다 조금 젊은이가 토막낸 이 물고기를 사기에 덩달아 구입

 간이 잘 배도록 지그재그로 칼집을 넣었습니다

 

 

 

 

 

간장 양념장을 듬뿍넣어 쟁였구요

맛은 어떨지 몰라도 보기엔 쓸만합니다.

 

 

 

 

 

맛이 배이도록 30 여분후에 뒤집은 것입니다

다시 30 여분 숙성시킨후 팬에 넣어 불을 올릴거구요 ....^*^

 

 

 

 

 

 더덕 1kg을 구입 했습니다

 양념장이 쓸만한가 실험해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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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두매듸 크기로 토막 

납쪽납쪽 쪼개어 

 부드러우라 분마기에서 콩 콩  


 

 

 

 

 

 

 

 

 

 

 

 발갛게 먹음직 스럽네요

 참기름도 듬뿍 넣었습니다

 

 

 

 

 

 물오징어에 칼집을 넣어서 고추장 양념장에 무치면 오징어구이

 목삼겹에 무치면 돼지고기구이

 코다리에 무치면 코다리구이

 가시 발려낸 황태에 무쳐 구우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황태구이 ....^*^

 

 

 간장 양념장은 소갈비돼지갈비사태찜 꼬리찜 북어찜 

 두부부쳐 황태랑 켜켜로 양념에 재워 두부찜 ....^*^  

 

 

만들어진 양념장으로

두가지 음식이 완성되었습니다.

 

 

 

 

 몇밤이 지나면 설입니다

귀찮게 생각하면 한없이 게을러 진다니까요

귀찮아 흐트러지려는 마음자락 단단히 가둥끄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