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찬이 외할머님을
우리집에서 가까운 성바올병원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드렸단다.
눈을 뜨지 않으신지가 벌써 일주일째
비실비실 웃는 은찬에미속이 지금 어떨까 나도 힐끔거리며 에미 눈치를 살피게 된다.
속이 없어 웃겠는가 가엾고
아프지만 마셨으면 바라지만
아직 연세가 너무 아깝다.
혼비백산하고 계신 은찬이 외할아버님도 안타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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