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암일지도 몰라로 노심초사했던 은찬아범 간속의 혹

로마병정 2012. 9. 11. 07:00

 

 

 

몇개월전 간 검사에서 발견되었던 9cm 거대한 혹

그냥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었고

6개월후에 다시 찍어보자해서 다시 초음파   

혹하나가 또 생겼다며

큰병원에서 CT를 찍어보라는 권유

 

그래서 일주일전

경희의료원에서 찍었고 오늘 그 검사결과를 듣는 날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고

다리가 똑바로 놓여지지가 않았고

시간은 붙들어 맨 듯 느릿느릿이다.

 

오후 세시반에 결과를 들으러 간 아들며느리

기다림이 좌불안석으로 허둥 허둥 노심초사

 

혈관종이라 간에는 별 해꽂이를 주지않는다면서

특별하게 신경쓰지 말라고 ...

 

우리에게 무사를 기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고

하늘에 대고 땅에대고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