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간 검사에서 발견되었던 9cm 거대한 혹
그냥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었고
6개월후에 다시 찍어보자해서 다시 초음파
혹하나가 또 생겼다며
큰병원에서 CT를 찍어보라는 권유
그래서 일주일전
경희의료원에서 찍었고 오늘 그 검사결과를 듣는 날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고
다리가 똑바로 놓여지지가 않았고
시간은 붙들어 맨 듯 느릿느릿이다.
오후 세시반에 결과를 들으러 간 아들며느리
기다림이 좌불안석으로 허둥 허둥 노심초사
혈관종이라 간에는 별 해꽂이를 주지않는다면서
특별하게 신경쓰지 말라고 ...
우리에게 무사를 기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고
하늘에 대고 땅에대고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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