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딱 한줄기만 올라와 조금은 서운했었는데
올해는 세줄기나 올라 와 얼마나 화려한지요
꽃술마다 꿀이 방울 방울 맺혀 밖으로 흘러나오데요
필경은 벌 나비를 끌어들이려는 의도인가 본데
벌 나비가 통 보이질 않아 안타까움이네요 ...^^
오동지 섣달을 굳굳하게 옥상에서 견디면서도
징징거리지 않는 강한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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