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듯 하면서도 몸이 곱게 생긴 총각무
다섯단을 들여다가 절입니다.
이번엔 요쿠르트와 볶은 콩가루를 넣고 담급니다
아작 아작 감칠맛이 나고 부드러워 혀에 착 착 ...^^
총각무우 다섯단에
커다란 요쿠르트 2병 볶은 콩가루 T스푼 2개
↘↘↘
요쿠르트에 콩가루를 곱게 개어서
쑤어 식힌 풀국에 부었습니다
↘↘↘
연하고 보드랍고 깨끗해서
손질하기도 쉬웠답니다
↘↘↘
다진마늘 다진생강 쪽파 까나리액젓 갈치속젓
설탕 한국자랑 고추가루 섞어 풀국에 개어 불렸다가 버므립니다.
↘↘↘
쪽 쪽 가르면 한통이 넘을거 같아서
통무우로 담았습니다.
↘↘↘
유산균이 보충된다는 큰딸내미 말에
맞겠구나 생각하고 안심했답니다.
맘대로 담아놓고도 은근히 걱정 걱정 되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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