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의 두려움을 세상 가득 내려 보내는
심상찮은 하늘색
그여코는 세찬 억수를 쏟아 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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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집 옥탑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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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다느라 부산떠는 방울 토마토
나는 또 그 맑음 담느라 부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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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나가면서 왼쪽 집
그 옥탑 역시나 들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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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풍선덩굴 물방울 속에도
왼쪽 빨간 옥탑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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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보이는 아파트 보이시나요
내가 잡아 물방울에 넣었구요 앞건물까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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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앵글속에 맺힌 한찮아 보이는 물방울
그 속에도 아파트가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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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집 옥탑건물
영산홍과 함께 역시나 물방울에 넣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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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진 나팔꽃 여물고 있는 씨알에 맺힌 물방울
그 속에도 아파트는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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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놀이 물방울 찍기
처음 구입했던 팔년전에는 접사기능이 탁월했었는데
떠러트리고 떠러트리고
은찬이가 팽개치고 ...
액정이 깨졌다나 나 따라 늙어버린 카메라
엄지 손톱만큼 큰 동그라미가 떡하니 ...^^
애들이 다시 구입해 준 카메라
아직 익숙지도 앉지만 접사렌즈는 따로 구입하라데요
밥도 연탄도 나오는것 아니니 미적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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