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이 돌아가질 않아 병원에 입원
삼일만에 들어올수 있어 히히히 너무 좋았지요
누락된 포토웍스를 다운 받은 뒤
또 되질 않아요
치마 사라 저고리 사라 신발사라 가방사라
왼 장삿군들이 앞을 가려 내 방에도 들어설수가 없네요 ......^^ ^ ^^
정전된 집안에 들어선 듯 아득하기도 하고
불에 올려 끓여내야 할 부엌일이 산터미인데
꺼진 연탄불 앞에 섯는 듯 암담함입니ㅏ
시나브로 내 정신을 지배하는 컴에 녹아든 듯 합니다.
이참에 컴 내다 버려라 영감님
예서 밥도 국도 나오지 않는데 고쳐봐야지가 내 지론 ...
날씨가 영하 10도 까지 곤두박질 친답니다
따숩게 여미고 외출들 하셔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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