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치와 양파 다시마와 북어대가리를 넣고
통후추와 월계수잎 들뜨리고 다려서 간장과 섞었습니다
조선간장은 진간장의 1/4쯤 진간장 육수↑ 매실청 식초조금 소주
흐르는 물에서 깨깨 씻어 반으로 짝 갈라
끓는 간장물을 부을것이라 들통에 젖혀서 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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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물은 기우려야 재료가 보일정도로 준비합니다
절여지면서 토마토가 줄어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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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난 후 따라낸 간장 팔 팔 끓입니다
식혀서 부을것이라 아예 제자리를 잡아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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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번째 달여 식혀 붓습니다
간이 모자라다 싶으면 간장을 짜다싶으면 육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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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내느라 넣었던 다시마로 위를 덮습니다
이제 김치냉장고로 넣을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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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맛이 들지 않았지만
아마도 차차 맛이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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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커진 토마토는 오이지처럼 담급니다.
입안에서 겉도는 굵은 씨알의 촉감이 없어질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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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끝에 담근 오이지가 동이 났습니다
두접을 절여 갈오이로 오이지를 담급니다.
보통 굵직한 오이 한접에
소 금 --- 3kg
설 탕 --- 3kg
식 초 --- 1.8L
끓이지 않고 담그는 오이지입니다
나는 설탕을 줄이고 식초도 줄이고
소금을 나우 넣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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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굵다란 오이라도
요런 모양으로 조글 조글 노랗게 익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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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쫑쫑 썰어 물에 한번 헹궈 냉수에 먹기도 하고
헹구어 지긋이 눌러짜 갖은 양념에 무칩니다
둘 다 개운한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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