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피던 문주란이 죽고 그 씨로 번식한 새끼 문주란
조금씩 조금씩 굵어진지 육년 여
이제사 긴 세월 이겨내고 꽃이 피었습니다
그것도 한포기에서 두대궁의 꽃대를 올리면서 ...
촉촉하게 뿌려주는 비 맞은 모양새가
화려한 불꽃놀이를 방불케 합니다 ...^^
태안의 꽃지 근처 리조트를 잡아 놓았답니다.
그래서 줄래 줄래 여름 휴가 나섭니다
반바지는 있느냐 후두티도 필요하다
아들내미 잔소리가 귀를 울리는데
내가 청춘이냐 후두티는 뭔 ...
날씬해지면 입으리라
깊숙히 넣었던 청바지들 반바지들
골목끝에 서 있는 헌옷통에 다 넣었구만 ...
바다위 훨 훨 날다 돌아 오렵니다
팔월이 코 앞입니다
보람 가득한 새 달 되시고
늘 평안들 하시기 바랍니다
흩뿌리는 빗속으로 나섭니다
역시나 올해도 비몰고 나섯다가 비끌고 들어설거 같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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