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여덟송이로 노친네들 기암하게 만들더니
올핸 그 두배가 넘게 피어 아예 숨소리 조차 못내게 합니다 ...^^
자정에 피었다가 아침이 오기전에 스러지는 짧은 생
꽃대궁을 올리느라 준비시간이 보름도 넘으면서
덩치값도 못하고 금새 막음을 하네요.
요즈음엔 베짱이가 별로 보이질 않던데
상제각이 피는 자정부터 꽃에 덤벼 긁어 먹습니다
어디서 날아 드는지 ...^^
이 화려한 꽃을 피워주고도 며칠 후
다시 꽃대 세게를 밀어 올리고
화려한 모습으로 하룻밤을 뽑내더니
스르르 고개 숙이고 이 해를 막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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