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임성근의 만능간장으로 명이 장아찌 담고 끓여붓지 않는 오이지도 담고 ...

로마병정 2018. 4. 19. 12:51

 

 

 

 

끓이지 않고도 장아찌를 담을수 있다는

임성근님의 만능 장아찌 간장

 

 

 

진간장   6컵

황설탕   5컵

식 초    3컵

큰 볼에 위 세가지를 잘 젓어 섞어 준다.

 

 

 

 

물    3 

월계수잎    7 장

고추씨   1.5 컵  

※ 위 재료를 남비에서 팔 팔 10분간 끓여 받쳐 식힌다. 

 

 

 

 

 

까나리액   반 컵

소 주    반 컵

매실액   반 컵

끓여 받쳐 식힌 고추씨액에 위재료를 섞는다 .


 

 

 

 

 

간장과 설탕 식초 녹인물에 섞어

만능 장아찌 간장을 완성시킨다

검은색인데 얼비쳐서 붉은색으로 찍혔네요 ...^^


 

 

 

 

 

 

사월 초에 미리 예약한 명이 5kg이 도착 

한장 한장 씻어 키를 맞추고 몇장씩 겹쳐 

광목보자에 좌아악 펴 널었다


 

 

 

 

 

 

겹쳐있어서 하룻저녁을 재워도 다 마르질 않아

켜켜로 소주를 뿌려주면서 소독 채곡 채곡 추려

장아찌 그릇에 넣기 편하도록 정리한다.

 

 

 

 

 

 

 

 

 그냥 담아도 된다는 장아찌 간장이지만

명이 잎사귀는 간장을 잘 받아들이질 않아

팔팔 끓여 한소끔 김 나간뒤에 들어 부어 마무리


 

 

 

 

 

 

 

★ 삼 사일 뒤 김치 냉장고에 넣을것이다

별식이 필요할 때 올려지는 특별찬

내 내 두고 먹을 일년치 완성 ...^^

 

 

 

위 레시피의 세곱으로 간장을 만들었고

봄이면 담가질 풋마늘이랑 마늘종 장아찌에 쓰려고

넉넉히 만들어 쟁여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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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오이 두박스를 부탁 180여 개가 도착

이것은 끓여 붓지 않는 

간단한 방법으로 담는다.

 

오이   100개 (한 접)

백설탕  3kg

소   금   3kg

식   초  1.8L

 

 

 

오이를 채곡 채곡 넣고 돌로 누지르고

위재료를 들이 붓으면 저절로 노랗게 익는다.

5층 계단 한 켠에 놓았다가 김치 냉장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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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소바기를 준비한다

소금 움켜 쥔 손아귀에서 바득 바득 돌려

세갈래로 자르고 절여 씻어 받친다   

 

 

 

 

 

 

 

쫑 쫑 썬 부추와 머리부분만 잘게 자른 쪽파

까나리액  다진마늘 생강 조금  고추가루 얼렸던 연시  

원당 조금 버므려 완성  


 

 

 

 

 

 

꼭 나 닮은 오이가 몇개 있어서

토막내어 깍두기로 버므렸다

자르는 수고가 없어서인가 영감님이 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