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하고 맛나게 생긴 단감 한무더길 구입
달지고 않으면서 뻐신것이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 말립니다
끓는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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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널었다가 물기가 거두어지면
건조기에 널었다가 다시 햇살 바래기를 하지요
구절초랑 국화가 흐드러진 옥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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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을 두박스 들였습니다
껍질 벗겨내느라 낑 낑 자르느라 낑 낑
옥상으로 건조기로 종 종 걸음 치느라 또 낑 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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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깃 줄깃 먹을만큼 말랐습니다
변비를 유발한다는 가운데 하얀 심을 잘라내고
봉지마다에 나누어 담아 냉동고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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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으로 말린 말랭이는 정말 맛납니다
윤기가 자르르르 달콤하고도 쫄깃 쫄깃
어른 애 구별없이 겨우내 신나는 주전부리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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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호박고구마 두박스를 들였습니다
흙 묻은채 벗긴 후 씻어서 포옥 찝니다
우선은 반씩 주우죽 반으로 갈라 햇살아래 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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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대강 걷우어지면 건조기에 초벌 말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다시 넙니다.
조옥 찢어지면 먹음직스럽고 정다워 보일텐데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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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얼음고구마,주셔요
원으로 나설적 마다 손내밀던 은찬이
벌써 5학년 소년으로 들어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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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한꺼번에 지어 조금씩 소분해 얼렸던 찹쌀밥
두어뭉치 꺼내 찹쌀분과 섞어 되직하게 풀을 쑵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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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말렸다가 건조기에 넣었다가 종일 종 종 종
기름에 튀긴 사진은 없어졌네요
그냥 손으로 뚝 뚝 끊어서 올렸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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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말려 키친타올 깐 커다란 밀폐용기에 갈무리
심심할때나 애들이 들이 닥칠 때
고추랑 켠 켠으로 놓으면 정성담긴 밥상으로 승격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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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한시간을 물에 담가 매운기를 뺀 다음에
원당에 재어 하룻저녁을 재웠습니다
설탕이 녹아 흥건해 지면 냅다 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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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럼에서 착즙을 하고 하룻저녁 놓아두면
그들먹 녹말이 가라 앉습니다
원당 80% 쯤으로 녹여 시날 고날 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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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이 동갑이 아니라서 완성뒤에 꿀을 섞었습니다
감기나 기침엔 꿀도 도움이 될 터
소분해서 담습니다 부자된 듯 든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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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곁에 갖가지 주전부리감 올립니다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흑마늘 치즈 땅콩 호두 흑임자 꿀환 등 ...
이 간식 끄니는 영감님이 차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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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haingja1228/15706494 ...생강으로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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