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들꽃님께서 ***

로마병정 2006. 3. 12. 22:28



 

안녕 하세요?
로마병정님

댓글도 넘 잘 올리시고
부지런함이 엿보여 제가 부끄럽습니다
배 밭에 들리면 로마병정님 땜시롱
따스하고 정겨워

안 들리면
섭섭하여 잠이 안온다니까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

*

*

 

들꽃님 께

 

얼마나 즐거움인지요  기별 받는다는것이 ..
안녕하세요?
황사네 바람이네 그리고 추위까지 겹쳐서
종일이 어수선하네요
막음해버린 추위라 그런지
낯설기까지 합니다.
중간쯤까지 남아있는 김치독을 다시 들씌워놓고
울궈내려던 김치 항아리에물 
다 쏟아버렸읍니다.
영~ 군일같네요

남의가슴 건드리는 글을 올릴줄 모르니
동감하는 글위에서 서성거려 본답니다.
언젠가 뵈오려니 생각도 해보네요 ..
그럼 좋은밤 되시고
자주 오시고 ..

 

*

*

*

 

들꽃님께서 다시 답 주시고

 

네...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을 하세요!!
글 올리신거 볼때마다 놀랍고
존경스러워요
저 보다는  훨씬 연배이신것 같은데...
어쩜 놀라워요
컴을 다루신다는 자체가 놀랍구요...
글도 넘 감동적으로 잘 쓰세요
저는 사실은 글에 대해선 쑥맥이라

남의글 슬쩍 해서 한번씩 올리거든요 ㅎㅎㅎ
쑥스럽고 부끄럽죠
앞으로 뵐날이 있겠죠?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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