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산유화님 께 **

로마병정 2006. 3. 14. 16:46

 

찔 레 꽃

 

엄마의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날 하나씩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내려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너머로 내려오시네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초가짓 뒷살길 어두워 질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조금씩 가사가 다르네요.
다시 참고 하소서 ..


검색창에 찔레꽃을 치고

이은미곁으로 갔읍니다.


칠호선까지 데려다주어서
많이 고마웠읍니다.

 

*

*

*

 

산유화님 께서

 

병정님!
감사 합니다
우찌 그리 지맘을 헤아리고
노래가사를 보내 주셨는지요.

나중에 제가 전화한번 드릴게요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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