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이화님께서 ***

로마병정 2006. 3. 22. 19:53

 

언니 방가요..건강 하시죠?
어제는 무지 따뜻해 진짜 봄날 같데요..ㅎㅎ
졸립기도 하고 ㅎㅎ
오늘도 행복 하세요..^&^

 

*

*

*

 

이화님께 내가

 

간장냄새가 풀풀 집안가득 고입니다.

부실한 어깨로 하루에 해결하긴 버거워
어젠 된장을 버무리고
오늘은 간장을 다립니다.

풀풀 달착지근하면서도
쾨쾨한 냄새 ...

진달래 빨간색 곁눈질로 보아가며
오늘은 간장을 다린다니까요.

이젠 일년치 농사가 끝나가는가 봅니다.
달칵 떠오르는 이화님의 쪽지
종일을 즐겁게 합니다.
안녕히 ...

 

*

*

*

 

이화님께서 다시  **

 

풀풀 달착지근하면서도
쾨쾨한 냄새 ...

진달래 빨간색 곁눈질로 보아가며
간장을 다리시는 언니 모습이 보여요

 일년치 농사 끝 마무리 하시는것도..
아주 야무지신 언니 맛갈스런 간장으로 음식도 맛나겠죠?
저의 엄마가 해마다 그렇게 하셔서

전 편하게 갔다 먹는다니까요 ㅎㅎ

고치장 된장 간장 모두요 ㅎㅎ못된 딸 이화 랍니다ㅎㅎ
오늘은 무지 힘든날 건강 조심 하세요..
사랑해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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