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이화님께서 **

로마병정 2006. 4. 25. 22:18

 

언니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어요?
전 아줌마들 알려주고

쫓아 다니고

밥해주느라

지금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언니가 계시여

제가 힘이 납니다

카페에도 큰 도움을 주시고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 *

 

언니

꼬리 안달아도 되니

넘 힘들게 달지 마세요
어깨 아프다고 하시니

제가 죄송하고 미안하고
 넘 고생하지 마시고
 달으시려면 짤게 다세요
언니 꼬리글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건데

감사 함 보다 죄송함이 앞섭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

*

*

 

내가 다시 ...

 

녹초가 됬겠네요 ..

내가 너무 편하다는게

바쁜 여러사람 모두에게 얼마나 미안한지요

 

 꼬리글은

내가 쓸수없는 고귀한 님들의 글속에서

고개 끄덕이며

공유할수있음을 발견한 때문에

그저 조금은 같은 생각이라는 걸

나타내고 싶음인거죠 ...

 

 그러지 않아도 어느땐

 "주책인가,를 되 새겨 본답니다

 

우아하게 컴에앉아

높다란 님들의 글 밑에

노닥대며 몇글자 끄적거릴수있다는

커단 행운

그것이 행복인 거지요.

 

꿈도 꾸지말고

푸우욱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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