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이화님 께서 ***

로마병정 2006. 4. 11. 10:35

 

언니

아침 드셨어요?

저는

과수원 한바퀴 돌고 왓어요~

지금에서 컴에 들어오고`~ㅎㅎ

부지런한 언니 고맙습니다 ..

오늘도

행복 한날 되세요..

 

*

 

이화님 께로 ...

 

아침도 먹고 설겆이도 

 헤헤 오늘아침 설겆이는 영감님 차지

마루에서 등아프다 엄살 떨며

딩굴 딩굴 놀았거든요.

닐름 상 들어다 설겆이 끝내데

 

이렇게 꾀좀 부리고 살껄

생긴대로 미련스럽게 살아냈으니

 

돌아가신 울엄마 말씀이

"널보고 있으면 애기는 집어다 버리고

태만 기른거같아, 하시며 한탄

 

이화님이 더 부지런쟁이

난 한바퀴래야 옥상 뿐이거든요.

부러워 ...

황사 조심하구요

더불어 기침도 조심하세요

 

*

 

다시 이화님이

 

언니 잘 하셨어요

이제 엄살 하시면서 꾀 부리고 사세요..

무겁다 아프다 힘들다 하기싫다 이렇게..ㅋㅋㅋ

그래도 이쁘고 고맙게만 느끼실거에요.

지금까지 부모 남편 자식 그~떨거지 등등 ㅎㅎ

가정을 위해서만 사셨잔아요

 

위대한 어머니들 다~그리 사셨지만 언니는 더욱......
이제부터 많은 사랑 받으실만한 자격 있어요..
오늘밤도 편안하게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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