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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수 시 로 ..
로마병정
2006. 6. 4. 14:18
수
...
수방관 흐른세월 보태진 많은 나이
시
...
시 때때로 선이나 보았더면
노
...
상 징징 에미소리 안들어도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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