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찹쌀로 만든 인절미
손바닥만큼 씩 잘라
한개씩 비닐 봉지에 담아 냉동 ...
내일 먹을꺼 오늘저녁에 냉장칸으로 이동 ...
들기름 들어부은 후라이팬에
낮으막하게 불 줄이고 노릇 할때까지
시날고날로 ...
누런설탕에
시중에 지천인 계피가루 쬐끔 섞어
고물 만들어 묻혀먹으면 ...
우리 큰사위 일년내내 그걸로 아침대용 한다네.
커닿고 멋드러진 접시에
밥 한 술
인절미 한 쪽
돈까스 한 토막
그리고 김치 두어 줄거리 ..
"너무 맛있고 너무 고마워,
접시 옆켠에 살짝 낑겨두고
출근 한다나 뭐라나 ?
치
인절미는 주우욱 내가 대누만
*
*
*
<어느날의 일기 한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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