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해당화님께서 ...

로마병정 2006. 7. 30. 02:13

 

<새벽 두시오분에 해당화님의 쪽지>

 

이밤중에


왜 안주무시고


아주 좋은글을 쓰시나?


이제 장마도 끝인가 봅니다


더위가 나를 위협합니다


허나 얼마 남았겠습니가


건강에 주위하시길....

 

*

*

*

 

<내가>

 

나이가 먹으면 잠이 없다던가요?
잘하는거라곤
푸우욱 코골고 자는일밖엔 없는데 ..
오늘은 살짜꿍 잠이 깻네요

 

젊은사람도 잠이 안오남?
얼렁얼렁 자야
내일아침 해를 보지요 ..

 

머리가 얼마나 벗어질까 더워서 ...
면이 넓으니
더위도 남보다 더 타는데 걱정입니다.


오밤중에 혼자깨
살짜꿍 좋은글 날라다 놓으시려고?


어서 들어가 남은 잠 다시 끌어오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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