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우리 만들고 그리고 만개하는 다른꽃들한테
필경은 미안스러운지
물만 벌컥 벌컥 마셔대던 해바라기가 드디어 !
수줍은듯 살그머니 햇살을 보러 나왔느니
꽃잎을 차례로 한개한개
손가락 세듯이 벌리더라구요.
네개만 남겨두고 차례로 뱅 둘러 피어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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