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병정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 느껴집니다
출근하면서 매일 보게되는 코스모스가
너무 이쁩니다~
출근길이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가니 즐겁기도 하네요~
명남님은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올라져 있던데요
많이 좋아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못뵈었는데...
내일은
연락을 드려보아야겠습니다
로마병정님도
건강조심하시구요..
내내 건강하십시요
*
*
비행님게
넙죽 받아들고 히히 좋아 하면서도
얼렁얼렁 답장을 써야 하는데
차일 피일로 밤낮을 수없이 보냈네요
안녕 하시지요?
추석을 지나고나서
날씨가 부지런을 떠네요
필경은
칠월을 둘 보내고 나니 급했나 봅니다.
아침 저녁엔 추워 소리가
거침없이 나오데요.
우수수 떠러지는 낙엽도
이젠 나무끝에 몇개만 달려있고
김장걱정 입성걱정 겨울 날 걱정
처음만난 겨울도 아니건만
괸시리 자꾸
날씨쫓아 오그라드는 심정이랍니다.
그렇겠지요
늙은 탓도 많으리라 ...
건강 조심하시고
공부도 좀 쉬엄쉬엄 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살며 생각하며 > 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이화님께 ** (0) | 2006.10.28 |
---|---|
물향기님께서 ** (0) | 2006.10.28 |
명남님께서 ** (0) | 2006.10.21 |
돌나리님께서 ** (0) | 2006.10.21 |
가을빛 처럼 .... (0) | 2006.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