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이화님께 ..

로마병정 2007. 7. 20. 06:05

 

감로수님께 다녀왔다고요?
그냥도 힘겨운 아픔인데
어쩌자고 이더위에 의료사고까지로?


여러분이 다녀왔나 봅니다.
워낙 활달하게 잘 웃으시는 분이니
헐렁거리는 병원복 입고도
밝게 웃는 모습만 떠올라요.


꼬마배 옷은 다 입혔나요?
 혼자 그려보던 배밭의 전경이
바뀌어진 그림으로
다시 눈앞에서 알짱댄답니다.
집터미만한 개도
그 개 믿고 의기양양하던 배밭골 꼬꼬들도 ...

 

그 꼬고사진을 누가 달라며 들고 갔어요
블러그에서 ..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

 

*

*

*

네 다녀 왓어요..

환자복 입고서도 아주 용감해요..
요번 초면인 아카시아님 파파야님..

너무 좋은분 같지요

저가 복이 너무 많아요 언니같은분 만나것도..

얼마나 홍복인데..

배봉지 다싸고..

서울에서 함 뵈요..

무심천님이..밥사준다고 하고..

ㅎㅎㅎ그러저런 핑계 만들어..

근데..며느리 아가 낳을건데

산후 조리도 해야하고

에궁..바쁜이화 그래도..

시간은 금이니..만들어야죠?

ㅎㅎㅎ언니 건강하세요 저의들하고

오래오래..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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